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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국산 NPU 기반 AI풀스택 공공 AX 실증..소버린 AI풀스택으로 공공기관 부정수급 적발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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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잉크 기자I 2026.09.15 1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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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국산 NPU 기반 AI풀스택 공공 AX 실증..소버린 AI풀스택으로 공공기관 부정수급 적발기간 단축
국내 AI 반도체를 축으로 한 ‘소버린 AI’ 구축 경쟁이 공공 부문 실증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올해 들어 업스테이지·다음(AXZ)·퓨리오사AI 연합이 국내 최초로 풀스택 소버린 AI 상용화에 나선 데 이어, AI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페릭스도 퓨리오사AI와 손잡고 공공기관 현장에 자체 풀스택 체계를 적용한 사례를 내놓으면서 국산 NPU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엑스페릭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공공 AX 프로젝트’의 교육훈련분과에 참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부정훈련·부정수급 탐지 업무에 자사 AI풀스택을 실제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담당 인력이 2~3개월에 걸쳐 수행하던 데이터 분석·검증 작업을 2주 이내로 줄인 것이 이번 실증의 핵심 성과다. 해당 기관 관계자는 채팅 기반 AI가 도입되면서 복잡한 데이터를 훨씬 쉽게 질의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체계의 근간은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다. 엑스페릭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사용하여, 인프라부터 모델·데이터·플랫폼·서비스까지 전 구간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처리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민감한 공공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기관 내부에서 전량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공공기관 도입의 배경으로 꼽힌다.

박보건 엑스페릭스 사업본부장은 “국산 NPU와 소버린 AI 모델을 결합해 공공기관의 실제 서비스에 풀스택 형태로 구축·적용한 선도 사례”라고 이번 성과를 소개했다.

엑스페릭스와 퓨리오사AI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AI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총판계약을 체결하며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협업 범위를 넓혀왔고,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충청북도와 함께 방사광가속기 관련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AI솔루션 기업 에이뉴트를 합병하며 자체 기술 역량도 보강한 상태다.

엑스페릭스는 이번 한국산업인력공단 사례를 발판 삼아 누적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부정수급 패턴 발굴에 나서는 한편, 사후 적발 중심이던 업무 방식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 컨설팅부터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6단계 엔드투엔드 풀스택 사업 체계를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마켓잉크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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