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베타판으로 7월중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몽 프로그램은 기존 키워드 방식의 꿈 해석과 달리 꿈의 내용을 서술형으로 입력하면 이에 따른 해석 및 분석 결과가 도출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웹 및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몽은 꿈의 내용을 입력하면 AI기반으로 한 잠재지능(PI)기술을 통해 10가지 유형 1만2000가지 세부항목으로 분석해 꿈 해석 결과를 보여준다. 꿈을 꾼 사람의 다른 분석 결과가 바로 확인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꿈이 모두 현실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실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에 참고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이몽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
서양민 최고기술책임자는 엔씨소프트 개발실장, 안드로메다게임즈 대표를 역임했고, ARX운영시스템, 한판맞고, 당구의신, 학교종이 땡땡땡 등 콘텐츠를 개발한 약력을 가지고 있다.
안드로메다게임즈는 일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앱 ‘LINE’ 제공업체 라인플러스와 지난 17일 마이몽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도 했다.
현재 마이몽은 한국어판, 일본어판을 베타판으로 운영중이다. 7월 중에는 영어판, 중국어판을 공급한다. 이로써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시장서비스에 이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마이몽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현실과 관련된 분석과 해소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생활에서의 활용성을 높이며, 콘텐츠로서의 재미와 대중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