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평균 3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지만, 올해는 약 800건 이상의 작품이 접수될 만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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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쇼핑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폴앤바니 세계관을 패션·뷰티·K스타일과 결합해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고객 동선 전반에 캐릭터 기반 스토리텔링을 촘촘히 배치해, 면세쇼핑 공간이 제공하는 재미와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다.
캠페인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성과를 냈다. 고객 조사 결과 ‘명동=신세계면세점’ 인식이 강화됐고, 명동과 주요 관광벨트에서의 브랜드 노출 증가로 외국인 관광객의 자연 유입도 늘었다. 스카이파크 체험존 방문객과 식품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매출은 캠페인 기간 각각 25% 이상 상승했다.
매출 지표 역시 성과를 입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8~9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1.5% 증가했고, 10월 매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면세점이라는 유통 공간을 브랜드 경험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시도가 업계에서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와 IP 자산을 바탕으로, 고객이 ‘쇼핑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