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이날 저녁 9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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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태풍은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정체한 후 오는 30일경부터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31일 저녁 9시쯤에는 강도가 ‘초강력’에서 ‘강’ 수준으로 두 단계 내려갈 전망이다.
31일경 ''초강력''→''강'' 수준으로 강도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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