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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느, 61주년 무역의 날 기념식서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윤정 기자I 2024.12.06 14:55:4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61주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2009년 설립된 본느는 2011년부터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 5백만불, 2016년 1천만불, 2019년 2천만불 등에 이어 올해 5번째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해외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임성기 대표는 “이번 수상은 본느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파트너사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느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 도입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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