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71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후에도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위험 선호 회복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며 “주도주 부재에 순환매 장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31억원, 기관이 27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73억원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7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오락·문화는 3%대 강세다. 일반서비스, 운송·부품, 비금속, 금융, 전기·전자, 기타제조, 섬유·의류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는 1%대 하락 중이다. 건설, 음식료·담배 등은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대주전자재료(078600)는 10% 넘게 뛰고 있다. JYP Ent.(035900)는 6%대 강세다. 에스엠(041510)은 5%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보로노이(310210)는 4% 넘는 상승세다. CJ ENM(035760), 서진시스템(178320), 알테오젠(196170) 등은 3%대 오름세다. 이와 달리 HLB테라퓨틱스(115450)는 4% 넘게 하락 중이다. 리노공업(058470), 클래시스(214150) 등은 2%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