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싸이야손 포싸이 라오스 노동부장관이 지난 13일 양주시를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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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야손 포싸이 장관은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라오스 근로자를 고용 중인 농가와 농가형 숙소,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숙소 운영 실태, 스마트농업 기반 농가 운영 사례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양주시가 추진 중인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와 농촌 인력난 해소 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강수현 시장은 “계절근로자를 보내주는 국가와 협력을 강화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있으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언어소통 지원, 숙소 개선, 생활 관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