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과 현대차증권은 지난 1일 코스콤 본사에서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이용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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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이용을 위한 업무·시스템 연계 △토큰증권 기초자산 및 상품 발굴 △발행·계좌관리 업무 프로세스 구체화 △법·제도와 투자자 보호 요건을 반영한 공동 테스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
코스콤은 여러 증권사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토큰증권 플랫폼 ‘KoSTO’를 준비하고 있다. LG CNS와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과 총량관리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도 마쳤다. 기존 12개 증권사와 MOU를 맺은 데 이어 현대차증권이 합류하면서 협력 증권사는 13개사로 확대됐다.
토큰증권 활용 영역도 넓힌다. 코스콤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개념검증(PoC)을 추진하는 한편 투자계약증권과 신탁수익증권 등 신종증권뿐 아니라 채권 등 기존 정형증권을 토큰화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KoSTO를 활용해 토큰증권 사업에 필요한 시스템과 업무 기반을 구축하고 기초자산 및 상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상품 구조화와 투자자 서비스 기획 등 기존 금융 역량도 토큰증권 사업과 연계한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토큰증권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개별 상품의 혁신뿐 아니라 발행부터 권리관리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현대차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금융투자회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토큰증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는 “토큰증권은 다양한 자산을 제도권 금융상품으로 연결하고 투자자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코스콤의 자본시장 IT 인프라 역량과 현대차증권의 상품 기획·금융 역량을 결합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토큰증권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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