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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마저도 단절돼 있는데 북한과 미국의 대화 재개는 남북 대화보다 훨씬 쉽고 그게 남북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성사될지 단정할 순 없다면서도 “분명한 건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를 원하고 저 역시 대화를 권하고 있다”며 “북미 대화가 가능하게 사전 조정 작업을 나름대로 하고 있다”고 정부 입장을 전했다.
이어 “여전히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남북 관계의 안정도 중요하다”며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낫고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단절되고 적대하면 위험성 높아진다”며 “북측은 명백하게도 한국과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화,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른바 ‘남측 패싱’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대화가 진전되는 초기에는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지만 북미 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할 역할이 있다”며 “북미 협력을 위해서도 우리 정부의 역할이 없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패싱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며 “오히려 저나 우리 측의 단기적 이익을 위해서 전체 장기적인 이익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저나 민주당, 정부가 일종의 성과를 독차지하고 과시하기 위해서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음에도 그렇게 못하게 하는 건 옳지 않다”며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이익을 챙기는 데 급급한 정치 현실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과 국가의 장기적인 이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생색내거나 과격한 행동으로 주목 끄는 거보다는 실질적인 성과 개선의 결과 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