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7일 오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수돗물 사랑방 × 세계유산 홍보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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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 60㎡ 규모로 조성한 홍보관은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텀블러 세척기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수돗물 음용 공간과 함께 회암사지 관련 리플렛, 책자 비치, 홍보 영상 상영 등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외부 데크에는 회암사지의 가치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현황, 사진 등 홍보패널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양주 회암사지가 갖는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전담할 세계유산추진팀을 신설하고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홍보관 조성을 통해 회암사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주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