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그린램프라이브러리, 등록비 전액 환급 내건 `0원 이벤트` 개최

유수정 기자I 2016.06.02 17:14:46
(사진= 그린램프라이브러리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라이브러리(Green Lamp Library, GLL)는 등록비 전액 환급을 내건 ‘0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0원 이벤트’는 매일 독서실에 출석해 2시간 이상 공부할 경우 등록비 전액 환급이나 1개월 추가 무료 등록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미션을 단순화해서 학생들의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해 자기주도학습의 효율 역시 극대화한 것.

실제로 그린램프라이브러리 14개 직영점에서 총 1298명의 중·고등학생 회원이 이벤트에 참가해 월 평균 93%라는 놀라운 출석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74%의 학생이 최종적으로 ‘0원 이벤트’에 성공해 등록비 환급 규모가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린램프라이브러리가 자체 개발한 ‘공부 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확한 공부시간을 측정, 이벤트의 공정성 역시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간 관리 프로그램이란 실시간 집계되는 공부시간 데이터와 매월 제공되는 공부시간 보고서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업체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이다.

이들은 특별한 ‘0원 이벤트 시상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은 ‘0원 이벤트’에 성공한 학생 중 신청자에 한해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이벤트를 통해 성공 축하 및 학급 친구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상식’ 행사를 계획 중이다.

이번 이벤트에 성공한 한 학생은 “매일 빠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지만, 확실한 보상을 위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실력도 부쩍 쌓인 것 같아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선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매일 출석해서 목표시간을 공부하는 습관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하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공부 시간 목표를 달성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자기주도학습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창업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졌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