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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광진구,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특화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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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0.05.14 1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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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교육에서 창업까지 연결 '메이커스빌' 운영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광진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특화랩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대캠퍼스 가온누리.(사진=광진구 제공)


이 사업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화랩 부문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와 다양한 수공구들을 기반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메이커간 교류를 통한 창작과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세종대학교와 주식회사 촉과 협업해 카페형 웹툰·애니메이션 창작 특화랩 조성 사업에 나서게 된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광진구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2억5000만원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성과평가를 통해 향후 5년간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명칭은 ‘메이커스빌(Makersvill)’로 정하고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 거점센터인 가온누리Ⅰ(청년 창업공간)에 들어설 예정이다. 메이커스빌은 웹툰,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특화된 콘텐츠 발굴과 청년 작가 양성·교육을 지원하는 미래형 창업거점센터로 운영한다.

메이커스빌은 ‘3-오픈(OPEN)’ 전략을 추진한다. 3-오픈 중 오픈 스페이스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카페 형식의 복합 문화공간을 의미한다. 피규어, 캐릭터 모형, 굿즈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메이커들의 협업과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하는 오픈 셰어링과 주변 인접 소규모 제조 및 인쇄 기업과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도 3-오픈 전략에 속한다.

광진구에서는 2018년부터 광진정보도서관이 메이커 스페이스 일반랩 부문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광진정보도서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9 웹툰창작체험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메이커스빌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메이커스빌을 통해 청년 작가양성 등의 경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중심의 혁신적 창작지원 및 미래형 창업거점센터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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