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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원버스에 탑승한 원장과 교사, 5∼6세 어린이 12명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로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어린이 12명 중 1명이 다리골절, 다른 1명이 머리 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으며 나머지는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5t 트럭 운전사인 50대 B씨도 신체 일부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한속도 70㎞ 구간인 왕복 2차로 국도에서 5t 트럭이 적색신호를 받고 신호대기 중이던 어린이집 차량을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