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9포인트(0.52%) 오른 2528.4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55% 오른 2529.29에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1% 넘게 오르며 2542.8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나흘째 강세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에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2억원, 37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2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금속이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제약, 기계·장비, 건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운송·창고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비보험, IT 서비스, 일반서비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37% 내리는 반면 전날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0.23%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04%), 셀트리온(068270)(0.61%) 등은 상승 중인 반면 현대차(005380)(-1.91%), 기아(000270)(0.78%), NAVER(035420)(0.24%), KB금융(105560)(-0.79%) 등이 약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