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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은 △안전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16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
안전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 민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정신·재정적 지원 민원 등을 담당한다. 시 차원의 지원 외에도 신안산선 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에 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홍보반은 사고 관련 정보와 안전 정보를 보도자료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되는 민원TF 사무실을 방문해서 민원 접수가 가능하고,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화나 온라인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 홈페이지 내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로 접수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해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사고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관련 부서와 함께 대책 회의를 상시 실시하며 추가 피해 예방과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협의해 피해자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