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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올해 설정액 10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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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7.29 0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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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산배분형 펀드인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의 합산 설정액이 연초 이후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올해 설정액 1000억 증가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펀드 시리즈의 합산 설정액은 올해 초 1790억원에서 28일 종가 기준 2797억원으로 확대됐다. 올해만 100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퇴직연금 투자 수요 확대가 주효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 밸런스드펀드(BF) 가운데 최근 2년 및 3년 수익률이 각각 65.88%, 103.97%로 장단기 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폴트옵션과 퇴직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성과 지향적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되며 전체 시리즈의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연금 선진국으로 불리는 호주의 대표적인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제도인 ‘마이슈퍼’ 구조를 벤치마킹했다. 원화 투자자 환경에 최적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CPI) 대비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운용한다. 은퇴 이후 자산의 실질 구매력을 지킬 수 있도록 호주 주식, 미국 대형 성장주, 대체자산 등 글로벌 자산과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장기적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퇴직연금 적립금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은퇴 자산의 실질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현명한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물가 연동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차별화된 전략과 장기 운용 성과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노후 자금 마련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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