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공장화재 초진…‘대응1단계’로 하향

박태진 기자I 2025.02.10 15:06:44

소방차 등 44대 및 인력 97명 투입…중상 2명
“가용소방력 총동원…육해공 입체적 화재진압”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소재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불길이 잡히면서 대응 단계도 하향 조정됐다.

10일 오전 울산시 온산읍 처용리 한 공장에서 유류 저장탱크가 폭발해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대용량방사포를 이용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 화재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최초 접수됐다. 이후 11시 34분에 대응 1단계에 이어 11시 38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됐다.

하지만 화재 진압 단계가 초진에 이르자, 오후 1시 33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됐다.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44대와 총 97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 1기와 헬기 3대도 동원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가용소방력을 총동원해 육·해·공으로 입체적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지에서는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활용해 화재진압에 나섰고, 해상에서는 부산 소방정대를 동원해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있다. 또 항공분야에서는 소방헬기(2대) 및 산림청헬기(1대)

동원해 항공 방수에 힘쓰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구조를 최우선에 두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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