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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산불피해 지역에 ‘뉴발란스’ 의류 추가 기부

김정유 기자I 2025.04.14 15:48:4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랜드그룹은 최근 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뉴발란스’ 의류 1750점을 추가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5억원 상당의 ‘스파오’ 및 ‘모던하우스’ 생활물품 기증에 이은 2차 기부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지원을 포함해 총 6억원 상당의 의류·생활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게 됐다.

2차 지원 물품은 뉴발란스의 티셔츠, 트레이닝 바지, 반바지 등 성인용 의류와 뉴발란스키즈의 아동용 실내복 및 상하의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계절 변화에 따라 실생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품목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랜드그룹을 대표해 현장 지원을 맡은 이랜드복지재단은 이번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력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복구 과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2차 의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랜드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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