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과 이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PD) 5명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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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출발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142개 지역에서 19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참여해 주민사업체 953개를 발굴·육성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서 마감한 ‘2025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공모에는 총 31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 63명이 지원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2024년 12월 12~13일)와 2차 종합 평가(2025년 1월 7일)를 거쳐 최종 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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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두레는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 간 밀착 지원과 협력 방식의 차별화된 정책 모델로서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에 기여해 왔다”며 “지역의 특별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관광객과 만나 지역 관광의 매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