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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 장중 순매수 전환…730선 등락

이용성 기자I 2025.01.24 14:00:28

외국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
바이오·반도체 소부장 강세
업종별 상승우위…알테오젠 3%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73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장중 외국인이 ‘사자’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88%) 오른 730.40에 거래 중이다.

미국 증시는 간밤 상승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2.34포인트(0.53%) 오른 6118.71에 마감했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8.34포인트(0.92%) 오른 4만 4565.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34포인트(0.22%) 오른 2만 0053.68에 각각 거래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7억원, 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88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8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일반서비스는 2% 넘게 오르고 있고, 비금속과 건설, 오락문화, 기계장비 등도 1%대 강세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0.11%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는 혼조다. 알테오젠(196170)은 3.60% 오르고 있고, 리가켐바이오(141080)는 2.76%, HPSP(403870)는 7.06% 강세다. 반면, 휴젤(145020)과 클래시스(214150)는 2%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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