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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누적 피서객은 강릉이 131만27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양양(53만5405명) △속초(38만1040명) △삼척(36만890명) △고성(30만1040명) △동해(28만2315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양은 누적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4957명(90.9%)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속초(11.2%)와 삼척(9.2%)도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8월 첫 주말인 이날 하루에만 39만6273명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았다. 당일 방문객 역시 강릉이 16만378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양양(9만2840명) △고성(5만2150명) △속초(3만8326명) △삼척(3만4530명) △동해(1만4647명)가 뒤를 이었다.
다만 동해안 전체 누적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389만6475명)보다 72만5513명(1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 지역은 전날 밤 강릉과 양양, 고성 등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이른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밤새 잠을 설친 시민과 피서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해변으로 나와 더위를 식혔다.
피서객이 몰리면서 동해안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진입 도로 곳곳에서는 오전부터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인근 카페와 편의점은 얼음 컵과 냉음료를 찾는 손님들로 붐볐다.
한편 전날까지 강원도 내 온열질환자는 총 73명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숨졌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무더위쉼터 1801곳과 폭염 저감 시설 1184곳을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