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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금융법 전문가인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쉽고 담담하게 써 내려간 <돈의 질서>(현북스)는 이처럼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돈의 질서를 아는 자만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의 17장 ‘글로벌 통화’ 편에서 이 교수는 현 상황 하에서 투자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래와 같이 조언한다.
“미국, 일본, 유럽, 중국의 네 태양이 충돌하는 시대에 어느 한 곳에만 몰빵하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각국의 통화정책 차이는 자산가격의 비대칭을 만듭니다. 일본의 엔저가 제조업 부활을 이끌 때는 일본의 우량주를, 미국의 고금리가 달러 가치를 지탱할 때는 미국 채권을, 중국의 유동성 공급이 시작될 때는 중화권 자산을 적절히 섞어야 합니다. 내 자산의 국적을 다변화하는 순간, 화폐전쟁은 위기가 아니라 ‘저가 매수의 기회’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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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 돈의 질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지 못했던 방관자에서 뉴스의 행간에서 자본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중앙은행의 시그널에서 기회를 포착하며, 복리를 통해 시간의 힘을 내 편으로 만드는 관찰자와 전략가가 될 수 있다. 자본주의는 잔인한 교관이지만 가장 정직한 스승이기도 하다. 질서를 존중하고 공부하는 이에게는 반드시 그에 걸맞은 보상을 내어준다.
이 책의 저자 이상복 교수는 서울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전문분야 법학연구과정(금융거래법)을 이수했다. 사법연수원 28기로 변호사 일을 시작해 미국 스탠퍼드대 로스쿨 방문학자, 숭실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거쳐 서강대학교에 자리 잡았다.
이후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 관세청, 국토교통부, 대한상사중재원, 한국공항공사,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증권법학회, 한국법학교수회,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금융법원론: 금융경제 설명서》, 《부동산개발금융법》, 《금융법 입문: 금융은 법이다》, 《신용정보법》, 《외국환거래법》, 《자본시장법》 외 다수가 있다. 《경제학입문: 돈의 작동원리》, 《헤지펀드와 프라임 브로커》를 번역했으며, 철학과 문학에 관심을 갖고 《행복을 지키는 法》, 《자유·평등·정의》, 《우리는 다시 강에서 만난다》, 《모래무지와 두우쟁이》, 《방황도 힘이 된다》를 쓰기도 했다.
![경제전쟁 시대, ‘금융법 전문가’ 이상복이 풀어낸 ‘돈의 질서’[신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40084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