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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 관광을 한번에…초광역 ‘베이밸리 투어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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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I 2025.06.30 13:40:45

경기도-경기관광공사, 베이밸리 투어패스 출시
경기 남부-충남 북부 95개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24시간권·48시간권 2종 구성, 다양한 혜택 포함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지역의 주요 관광지 10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 남부권(화성, 안산, 평택, 시흥, 안성)과 충남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을 아우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에 기반해 기획된 초광역 관광상품이다. 이 통합권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관광패스로 △24시간권 1만 6900원 △48시간권 2만 5900원에 판매된다.

이용객은 구매한 시간권 내에 제휴된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총 95개소를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패스는 여름 시즌에 맞춰 놀이공원, 케이블카, 요트체험 등 다양한 레저 혜택과 숙박 할인까지 포함돼 있다.

티켓은 네이버, 여기어때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베이밸리 투어패스’를 검색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에는 선택한 시간권(24시간 또는 48시간) 내에 원하는 제휴 시설의 혜택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한편 도와 공사는 이번 통합권 출시와 여름 휴가철을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3000명 한정으로 선착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24시간권을 9900원(정가 대비 41% 할인), 48시간권을 1만 5900원(정가 대비 39% 할인)에 구매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관광 거점 간 연계 상품으로, 지역 간 상생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시설 확대와 여행 편의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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