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레이싱 스타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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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3.13 09:02: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성우그룹이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차세대 레이싱 인재 육성을 위해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드라이버 지원을 강화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주니어 드라이버 후원 협약식
현대성우그릅운 지난 3월 9일 경기도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권오탁, 신가원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선수는 현대성우그룹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이들은 기술 지원과 전문 코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로서 역량을 한층 더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2020년 출범한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인재 발굴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장기적으로 국내 레이싱 인프라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카트 레이싱 단계부터 전문 트레이닝을 지원하며, 선수들이 TCR 등 상위 투어링카 무대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후원 대상인 권오탁 선수는 만 16세로 2025 KIC Kart Racing Cup Senior 시즌 종합 1위와 2025 모토아레나 Kart Racing Cup 시즌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신가원 선수는 만 18세 여성 드라이버로 2025 RMC Senior 시즌 종합 1위와 2025 Radical Cup Korea R4·R6 클래스 2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두 선수에게 후원금뿐 아니라 전문 멘토링과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해외 레이스 경험을 보유한 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력 향상과 레이싱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드라이버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육성 시스템”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금호 SLM의 이창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의 선수 등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현대성우홀딩스를 중심으로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및 연축전지 전문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등을 계열사로 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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