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찬 본 메뉴로는 수란채와 녹두 삼계죽, 메밀 배추전, 달고기전, 애호박새우전, 한우 갈비찜구이, 비빔밥과 민어탕이 준비됐다.
수란채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과 안동 출신인 이 대통령을 함께 고려한 첫 요리다. 안동 종가 음식으로 문어와 관자, 전복, 게살, 채소, 수란 등이 들어간다. 녹두 삼계죽은 토종닭과 인삼을 이용했다. 전 요리로는 남해 여름 제철 생선인 달고기전과 이 대통령이 좋아하는 배추전 등이 한 접시에 담겼다.
한우 갈비찜구이는 한우를 간장 양념으로 찐 뒤 강원도 참숯에 한 번 더 구운 한식 요리다. 민어탕과 함께 준비된 비빔밥에는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
한편 이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하면서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진 당내 계파 갈등을 완화하려는 통합 행보로도 풀이된다.
정치권은 이번 회동이 전당대회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뤄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는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 친명계와 친문계 간 갈등이 불거지며 당내 설전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