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전역의 필수 및 공공 치의료 인프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확산함으로써 지역 간 치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고품질의 필수 치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 전문 인력, 첨단 기술 인프라를 공유하고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표준화된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화 질환 분석과 치의료 AI 고도화를 위한 연합 학습 인프라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중증 응급의료, 장애인·소아 등 필수 치의료 분야의 AI 진단 및 예측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며, 지방 의료기관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지역 거점 공공 치의료기관과의 AI 연계 진료 협력 모형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치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지역 내 치의료 현장 인력을 위한 AI 임상 지원 도구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치의료 기기 및 AI 치의료 솔루션 운용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반 공공 치의료 서비스의 표준 진료지침(CP)개발 및 확산과 디지털 치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및 지원 방안 공동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대학치과병원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선진 치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필수의료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간 치의료 불균형을 해소해 국민 누구나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병원장은 “현재 국립대치과병원은 중증 희귀질환, 고위험군 환자, 장애인, 치과 응급 진료 등 필수 치과의료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정부의‘지역·필수의료·공공의료 정책’에서 치과분야에 대한 지원책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향후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에 국립대치과병원의 역할과 기여가 적정한 보상으로 반영되고, ‘(가칭)국립대치과병원 고위험 환자군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신설을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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