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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심카선별진료소′ 국민평가단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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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1.05.04 15:03:11

일산테크노밸리조성사업은 지역투자 우수사례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코로나19 검사체계의 전 세계적 모범이 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국민들로부터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 고양시는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진료소인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지난달 30일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국민평가단이 뽑은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제공)
이번 국민평가 대상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정책으로 각 시·도별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정책 32건 중 15건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유일하다.

심사를 맡은 국민평가단은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102명의 시민들로 지방자치단체의 이름을 표기하지 않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해 평가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담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문진-검진-검체채취’의 3단계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일반 선별진료소에서 한시간 가까이 걸리던 검사를 단 10분으로 단축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앞서 정부와 해외 각국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승차진료소 표준모델로 선정된데 이어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안으로 채택됐으며 적극행정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정성평가 지표 중 자율적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도 이뤄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당초 사업부지의 52%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경기도와 국방부 간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군사보호구역 규제 완화 및 군사시설 이전을 이끌어 냈다.

또 △1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의 조기 확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시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사업성 확보를 통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거대한 규제장벽을 극복하고 올해 착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크고 작은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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