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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기상기후데이터 활용 위한 '기후보험 종합 포털'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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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7.07 09:40:01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한 기후보험 종합포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CI.(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CI.(사진=손해보험협회)
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권병근 손해보험협회 본부장과 김정현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늘면서 보험을 통한 위험 대비와 기상 데이터·통계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기상청의 기상기후데이터와 기후보험 정보를 연계한 ‘기후보험 종합포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2026년 기상기후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기술원은 사업수행기관 선정과 구축 비용을 지원하고, 손보협회는 보험업계의 활용 수요를 반영해 포털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축되는 포털은 소비자의 기후보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기능은 △지수형 기후보험의 보상 조건 충족 여부 자동 판정 및 신속 보상 지원 △기상청·손보협회·회원사 시스템(API) 연계를 통한 데이터 허브 구축으로 보험사의 보상 업무 효율화와 신규 상품 개발 지원 △풍수해보험 등 보험금 지급 조건 및 지급 현황 조회 △보험 특화형 기상통계 제공 등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털 구축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보험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상기후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기후보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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