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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기업에는 처음 3개월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하는 ‘베이스캠프’ 단계가 제공된다. 이후 성과 보고와 연장 심사를 거쳐 최소한의 관리비만 부담하는 ‘창업 스텝업’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3개월간 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시작한 창업 베이스캠프 1기에는 총 9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3개월간의 지원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모두 후속 프로그램인 창업 스텝업을 통해 패스트파이브 이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개사는 사업 성장에 따라 인원이 늘면서 추가 사무공간 이용을 검토 중이다.
참여기업의 투자 유치와 신규 계약 사례도 나왔다. AI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 기업 ‘아리스토’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 중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했다. 리걸테크 기업 ‘로에버’는 패스트파이브 지점 내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입주사 2곳과 기업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패스트파이브는 향후 창업지원기관 및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민간 창업 인프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 공유오피스를 선보인다. 하드웨어 관련 설비를 다루는 작업실을 비롯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을 지원하는 공유오피스를 첫 선보일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업무공간과 실행 기반이 필요하다”며 “1기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신규 고객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한 만큼 2기에서도 초기 AI 스타트업이 사무실 비용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