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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K-AI 파트너십' 이끈다…민관협력으로 글로벌 AI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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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04.29 08:33:41

공동의장사 선임…산·학·연 역량 결집해 실질적 AX 성과 창출 주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K-AI 파트너십'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K-AI 파트너십(대한민국 인공지능 연합)’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함께 공동의장사로 선임되며 국내 AI 생태계 확장의 선봉에 섰다.

K-AI 파트너십은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 차원의 AX(AI 전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대·중소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산·학·연 전방위 협력체다. 학술 중심의 기존 단체들과 달리, 산업 현장의 수요를 즉각 비즈니스 매칭과 수출로 연결하는 ‘실행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합체의 의장은 조준희 KOSA 회장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산업계를 대변하는 협회와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기업이 리더십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그동안 공공과 민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중소·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주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연합체의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기술 협력을 전폭 지원한다. 특히 대기업의 탄탄한 인프라에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K-AI의 원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정책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AI 산업은 이제 개별 기업의 역량을 넘어 협력의 크기가 성패를 결정짓는 분야가 됐다”며 “대기업의 기술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기동성, 산·학·연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진정한 AI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AX 성과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AI 파트너십은 지난 28일 공식 출범했으며, 앞으로 3개 핵심 분과를 중심으로 격월 회의를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비즈니스 창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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