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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 산불 피해지역서 자원봉사車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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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9.04.12 14:26:48

12일부터 속초·북양양·양양·서양양 진출입 대상
성금 1억2000만원 기부·연수원 임시숙소로 지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부터 속초·북양양·양양·서양양 등 속초 인근 4개 영업소를 진출입하는 모든 자원봉사 차량은 강원도 자원봉사센터나 피해 시·군 현장 자원봉사세넡에서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 받아 요금을 낼 때 제출하면 통행료를 면제 또는 환불 받을 수 있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요금을 면제 받지 못했을 땐 가까운 영업소 사무실에 자원봉사 확인증을 내면 환불 처리가 가능하다. 지자체 유료도로를 제외한 민자 고속도로에도 똑같이 면제 조치된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 성금 1억2000만원을 기부하고 속초연수원 객실을 이재민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로 제공했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절차. 자료=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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