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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매한 신차 세 대 중 한 대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국내에서 568대가 판매돼 아르카나 전체 판매량(945대)의 60.1%를 차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1~5월 2839대의 하이브리드차가 팔리며 지난해 연간 하이브리드차 판매량(1498대)을 두 배가량 앞섰다.
또한 중형 SUV 뉴 르노 QM6도 760대 팔렸다. QM6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승용 모델인 LPe가 70% 이상인 535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64.3% 감소한 4777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아르카나가 4074대로 가장 많았고,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2824대로 집계됐다. QM6는 총 703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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