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교육 저변 확대 나선다…YBM퍼블위즈, 3자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 전훈 카오스재단 국장, 강경훈 YBM퍼블위즈 대표, 남인봉 그래디언트 대표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YBM퍼블위즈)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YBM퍼블위즈, 그래디언트, 카오스재단이 국내 과학 교육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그래디언트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강경훈 YBM퍼블위즈 대표, 남인봉 그래디언트 대표, 전훈 카오스재단 국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과학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교육 네트워크 구축, 출판 및 전시 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YBM퍼블위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한국판’의 국내 독점 수입·판매를 통해 영어와 과학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모회사인 YBM은 공교육 분야에서도 과학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그래디언트는 과학 교육 콘텐츠 기획과 기술 기반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테크(Sci-tech) 기업으로, 최근 AI 기반 과학 지식 플랫폼 ‘SOAK’를 출시하고 과학 학습의 몰입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카오스재단은 2014년 설립된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를 통해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며 과학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결합해 과학 교육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