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이마트서도 판매한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은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신제품 3종.(사진=CJ제일제)

이번 더비비고 신제품 3종은 황기닭백숙, 영양꼬리곰탕, 열무된장덮밥소스다. 더비비고는 ‘건강을 중심으로 설계된 균형 잡힌 한식’을 표방하며 지난해 11월 공식 출시했다. 기존 ‘비비고’와 달리 CJ만의 제품 설계 기준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건강함을 더했다.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은 열량 및 5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에 대한 상한 기준치로 한국영양학회의 검증을 받았다.

더비비고는 차별화한 풍미보존 기술과 원물 전처리 최적화 기술을 통해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사 식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이상 낮추면서도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 형태, 식감 등은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건강식에 주로 사용하는 재료들을 넣어 원물감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더비비고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전국 이마트 41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11일부터 이마트 41개 점포에 ‘건강한식’ 테마존을 마련해 더비비고 제품과 햇반솥반을 진열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밥 수준의 맛과 품질에 차별화한 영양설계로 건강까지 더한 ‘더비비고’를 앞세워,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건강간편식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