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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은 3조4898억원으로 7.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0.4% 증가한 2177억원이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23% 성장해 6529억원을 기록해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넘어섰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 제공(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클라우드 관리(MSP) 사업은 금융·유통 기업 대상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글로벌 전사자원관리(ERP), 공급망 관리(SCM)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도 11.6% 증가한 1조88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 고객 확보,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 덕분이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성장한 2850억원을 기록했다. 첼로스퀘어 가입 고객은 2만200여개사로 늘었다.
삼성SDS 관계자는 “올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산업 환경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클라우드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