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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코리아, LG CNS와 물류 자동화 협력…3D 비전 로봇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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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06 10:48:4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에이아이코리아(364950)는 LG CNS, 클로봇과 협력해 국내 식품 대기업 생산공장에 자사의 3D 비전 기반 혼합 팔레타이징 자동화 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 CNS가 식품 대기업 신규 공장의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을 총괄하는 사업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혼합 팔레타이징 공정에 자체 3D 비전 인식 기술을 적용해 공장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아이코리아의 혼합 팔레타이징 자동화 로봇 솔루션. (사진=에이아이코리아)
에이아이코리아의 혼합 팔레타이징 자동화 로봇 솔루션. (사진=에이아이코리아)
공급되는 솔루션은 에이아이코리아가 자체 설계·제작한 혼합 팔레타이징 하드웨어에 고정밀 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통합 물류 자동화 시스템이다. 회사가 독자 개발한 3차원 공간 좌표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위치와 높이, 방향, 형상, 적재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로봇의 최적 작업 경로를 산출한다.

이 기술은 DLP 구조광 프로젝터와 800만 화소 머신비전 카메라 2대를 활용한 액티브 스테레오(Active Stereo) 방식으로 고밀도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생성한다. AI 기반 스테레오 매칭 및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조명 변화에 따른 인식 오차를 줄였으며, 최대 5m 높이에서도 1㎜ 이내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흰색 박스와 투명 용기, 금속 표면 등 기존 비전 장비가 인식하기 어려운 대상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다양한 제조·물류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혼합 팔레타이징은 크기와 무게, 적재 순서가 서로 다른 제품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최적의 적재 패턴을 계산해야 하는 고난도 자동화 공정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대기업 생산 현장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제조공장과 식품공장, 물류센터,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물류 자동화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적재 상태 분석부터 로봇 피킹 위치 산출, 공정 제어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물류 기업의 생산성과 작업 정확도, 자동화 공정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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