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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이터 개방은 AI가 사용자 질문에 답변할 때 빅밸류의 데이터를 우선 인용하도록 설계됐다. 가령 이용자가 챗GPT 등에 “성수동 카페 매출 현황은?”이라고 질문하면, AI가 웹상에 구조화된 빅밸류의 상권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답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빅밸류는 전국 사업자, 상권, 아파트 단지, 건강·의료 등 20개 카테고리의 515만 페이지를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및 검색엔진 최적화(SEO) 표준에 맞춰 구조화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 시장 분석 실무자, 일반 데이터 수요자와의 접점을 확충하고, B2B 세일즈 창구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구조화 작업 이후 웹 트래픽 및 AI 인용 지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빅밸류 웹사이트의 월간 순방문자수(MAU)는 별도의 마케팅 집행 없이 최근 3개월 만에 974명에서 약 18만 명으로 185배 증가했다.
수집 패턴 분석 결과, 사람이 검색을 통해 방문하는 건수는 일 평균 약 5500건인 반면,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참조하는 ‘실시간 인용’은 일 평균 약 4100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간 AI의 실시간 인용 건수는 전월 대비 약 60% 증가했다. AI 검색 로봇이 데이터 색인을 위해 방문하는 수집 건수는 일 평균 약 10만 건에 달한다.
빅밸류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AI를 주요 고객 단위로 설정하고 맞춤형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B2AI(Business to AI)’ 사업 모델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가 사람보다 먼저 정보를 찾는 시대에는 우리 데이터가 AI에게 얼마나 잘 읽히느냐가 곧 경쟁력”이라며, “빅밸류의 방대한 데이터를 AI라는 첫 관문에 활짝 열어, 데이터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가장 먼저 닿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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