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4개월간 블랙스톤의 세 번째 물류 투자이자 다섯 번째 국내 사업 투자로, 한국 시장에 대한 블랙스톤의 지속적 관심과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
블랙스톤과 ESR은 10일 ‘산하 로지스틱스 파크 II’의 과반 지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블랙스톤 리얼에스테이트 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가 신주를 발행해서 이번 투자를 진행한다.
ESR은 투자자 지위를 유지하면서 한국 플랫폼인 ESR켄달스퀘어를 통해 해당 사업의 개발 및 운용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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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유통 및 제조 거점이 형성돼 있다. 특히 대규모 전력 용량을 확보해서 첨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적합하다.
주요 제3자 물류(3PL) 기업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유통업체 등이 요구하는 고도화된 공급망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스톤은 한국에서 부동산 및 사모펀드 사업을 중심으로 장기적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래 블랙스톤 한국 부동산 부문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국 시장에서 블랙스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물류 분야가 블랙스톤이 전 세계적으로 추구하는 핵심 부동산 투자 테마 중 하나임을 재차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이커머스와 첨단 제조업,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물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ESR과 함께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A급 물류 인프라를 공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블랙스톤과 협력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하 로지스틱스 파크 II는 물류 자동화의 확대와 더불어 고도화되는 공급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자산이 준공 후 수도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물류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스톤의 글로벌 플랫폼과 전문성에 우리 회사의 국내 개발·운용 역량과 경험을 결합해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물류 자산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