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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에는 오규성(참포도나무병원)씨의 ‘꼬마친구’가, 은상은 최원석(고양정신병원)씨의 ‘별일 없이 산다’와 남궁인(충청남도 소방본부)씨의 ‘병원 A의 영웅’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김승연(을지대학병원)씨의 ‘아기야, 나는 언제나 네편이란다’ 등 5편이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0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통해 의술이 단순히 진료와 치료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병을 치유하고, 사랑을 전하는 인술임을 깨닫게 하며 우리 사회에 그 진정한 의미를 나눈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