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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에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에 참여한 한미글로벌·희림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현황과 정비사업 수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미글로벌·희림 컨소시엄을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로 선정했다.
한미글로벌과 희림 컨소시엄은 착공 전 프리콘(Pre-con) 단계의 건설사업관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업무의 핵심은 조합이 시 공사와 최종 도급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공사비와 계약조건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는 공사비와 조합원 분담금, 시공사 도급계약, 관리처분, 이주·해체 일정 등 사업성과 직결되는 주요 의사결정이 집중된다. 조합은 전문 건설사업관리 업체를 통해 시공사 공사비 적정성을 검토하고 설계단계 VE(벨류 엔지니어링) 및 경제성 검토로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마련해 시공사와 최종 도급계약 협상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2020년 준공된 용산 국제빌딩4구역 재개발 과정 에서 약 390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했고, 2025년 준공된 ‘용산 국제빌딩5구역 정비사업’에서도 공사비 협상과 계약조건 조정을 통해 약 12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한미글로벌은 현재 한남3·4구역, 압구정3구역, 방배5구역, 부산 삼익비치 등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국내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정복 전무는 “한미글로벌은 정비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명품단지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상징성이 높고 전문 CM·PM의 역할이 큰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고 있다”며 “재건축 사업의 풍향계 역할을 해 온 은마아파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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