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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일 두산그룹은 두산모트롤의 물적분할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웰투시-소시어스 컨소시엄은 지난 9월 숏리스트에 함께 올랐던 모건스탠리PE를 제치고 두산모트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두산모트롤의 지난해 매출액은 5627억원,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매각 가격은 453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웰투시-소시어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매각을 위한 펀딩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방산업체 매매 승인에 통상적으로 한 달 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매각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각 작업이 끝나면 웰투시와 소시어스는 두 번째 공동 트랙레코드(투자 경험)를 쌓게 된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18년 두산중공업(034020)의 선박엔진 제조업체인 두산엔진(현 HSD엔진)을 함께 인수한 바 있다. 소시어스와 웰투시의 HSD엔진 지분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42.66%다.
M&A 자문사로 이름을 알린 소시어스는 산업은행 M&A실 출신인 이병국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과거 두산그룹과 관련해 두산모트롤을 포함해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수자문 역할을 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출발한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HSD엔진을 포함해 전진중공업, 윌비에스엔티 등 제조업 중심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소시어스는 조선이나 해운, 중공업 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웰투시 역시 기간산업 위주로 트랙레코드를 쌓아 오고 있으며 과거 컨소시엄을 구성해 딜에 참여한 경험도 있는 만큼 시너지를 내며 진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