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3세 경영 본격화되나..허영인 회장 장남 부사장 승진

함정선 기자I 2015.11.18 16:01:17
허진수 부사장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PC그룹이 본격적인 3세 경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SPC그룹은 18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허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2005년 그룹에 입사했으며 미국제빵학교를 수료하고 전략기획실과 연구개발(R&D), 글로벌 사업 등을 총괄해왔다. 허 부사장은 올해 초 삼립식품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경영수업을 받아왔다면 이번 부사장 승진으로 본격적인 그룹 경영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씨는 BR코리아 전무로 근무하고 있으며 역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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