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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은 예전 군부대 막사였던 건물의 일부(95㎡)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공사비는 시비 2억9000만원, 구비 37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 계획은 지난해 인천시의 ‘가치 재창조 군·구 부문’ 공모사업에 제출됐고 최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미추홀구는 오는 20~31일 역사관을 시범 운영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문학산 역사관은 군사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꼽힌다”며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 주변의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