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00년대 성인나이트클럽' 분석 콜로키움 개최

손의연 기자I 2026.02.19 09:36:36

성인나이트클럽 사회·문화적으로 조명
韓사회 내재된 욕망과 구조 분석
특별전 ''밤풍경'' 연계…25일 오후 2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박물관 6층 제2강의실에서 2000년대 초반 한국 밤문화의 상징이었던 ‘성인나이트클럽’을 사회·문화적으로 조명하는 ‘제2차 근현대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번 콜로키움은 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성인나이트클럽’ 현장을 직접 참여·관찰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주제는 ‘일상의 카니발: 성인나이트클럽, 일탈과 저항의 경계’로, 2000년대 초반 ‘축제’와 ‘유희’의 분위기가 확산되던 시기 큰 인기를 끌었던 ‘성인나이트클럽’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내재된 복합적인 욕망과 그 구조를 분석할 예정이다.

한수 관장은 “특별전 ‘밤풍경’과 연계해 기획된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과거 유흥문화를 단순히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밤문화와 개인화된 욕망의 구조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될 근현대사 콜로키움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근현대사 콜로키움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수요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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