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이순용 기자I 2024.12.10 13:32:1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024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조사 기록을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주관 부서인 성빈센트병원 의료정보팀은 퇴원심층조사 사업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일관성 있고 정확한 양질의 보건의료통계 생산과 데이터 관리를 위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만성질환 및 손상에 관한 질 관리에 힘써왔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성빈센트병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정확하고 수준 높은 의무기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발전과 국민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퇴원심층조사 사업으로 2008년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9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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