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는 이번에 우체국뱅킹 앱에 도입된 얼굴 라이브니스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비대면 금융 거래 시 본인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셀피를 기반으로 얼굴 위조 및 변조 여부를 판별하여 거래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되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알체라는 그동안 금융사와 국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한 금융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AI 기술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얼굴인식 기업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 iBeta의 ‘얼굴 위변조 탐지 테스트’를 RGB 카메라 방식으로 통과하며 AI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알체라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4대 정부청사의 출입통제 시스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사진 검증 시스템,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자 시스템 등에 얼굴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현재 비대면 본인 확인이 필수인 금융권과 공공 부문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우정사업본부 사례를 발판 삼아 다양한 공공기관에 기술 확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도입은 금융위원회의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신분증 도용 및 비대면 금융 거래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보완책으로 추진됐다.
알체라(ALCHERA)는 알체라는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알체라의 핵심 기술인 얼굴인식 AI 기반의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 출입 및 근태관리 솔루션, 그리고 산불 초기 발화 연기를 감지하는 FireScout(파이어스카우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알체라의 AI 기술은 3.5억 대 이상의 카메라에 적용되며, 일상, 비즈니스,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알체라는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99.99%의 정확도로 국내 1위 얼굴인식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유일하게 RGB 카메라 기반 iBeta PAD 테스트를 통과하여 얼굴 위변조 방지 성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