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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클라 새 대표에 가종현…SPOTV 아시아 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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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14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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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하이브 등서 해외 사업 이끌어
샬럿 버 총괄 대표와 중계권·콘텐츠 사업 강화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미디어 기업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이 가종현 고문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보기술(IT)과 콘텐츠 산업에서 해외사업을 이끈 가 대표를 앞세워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클라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가 대표 선임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 대표는 앞으로 그룹의 경영 전략과 주요 사업을 이끌고, 해외 기업과 협력 확대를 맡는다.

가종현 신임 에이클라 대표이사. 사진=에이클라
가종현 신임 에이클라 대표이사. 사진=에이클라
가 대표는 SK텔레콤 글로벌전략본부장과 SK플래닛 인터내셔널 사장을 지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이노베이션 그룹장, 하이브·게펜 사장, 하이브 라틴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치며 해외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이끌었다.

해외 사업에서는 샬럿 버 SPOTV 인터내셔널 총괄 대표와 협력한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21세기 폭스 출신인 버 총괄 대표는 현재 한국·일본·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업 전략과 중계권 유통, 파트너십, SPOTV 미디어 사업 확대를 담당하고 있다.

에이클라는 두 경영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각 지역의 사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스포츠 중계권과 플랫폼 유통, 콘텐츠, 광고·스폰서십 분야에서 새 사업 기회를 찾고 기존 스포츠 미디어 사업의 경쟁력도 높이기로 했다.

에이클라 관계자는 “가 신임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플랫폼,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두루 경험한 전략·경영 전문가”라며 “한국·일본·동남아시아를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스포츠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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