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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서 `운석`추정 물체 무더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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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4.03.18 19:58:1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전북 고창에서도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됐다.

18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고창군 흥덕면에 사는 고모(54)씨가 동림저수지 인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았다고 신고했다.

해당 암석은 가로 3cm, 세로 2cm 크기에 검은색을 띠며 현장에서 25~30개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 전북 고창에서도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됐다. [고창=연합뉴스]
고씨는 전국 곳곳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장면이 목격된 지난 9일 오후 10시께 이 암석이 낙하하는 장면을 직접 봤다고 주장했다.

고씨는 “9일 밤 집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붕 위로 불기둥이 지나갔다”며 “다음날 뉴스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낙하 위치를 파악해뒀다”고 말했다.

고창군과 경찰은 전문기관에 의뢰, 이 암석이 운석인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 진주시 대곡면과 미천면에서 잇따라 운석이 발견된 가운데 고창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진주 외 지역에서 처음 운석이 발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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