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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韓국가신용등급 연례협의 실시.. 24일 홍남기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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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9.04.23 15: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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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기재부,금융위, 한은, 통일부 등과 협의 예정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13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알라스테어 윌슨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평가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9년 연례협의(Annual Visit)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무디스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1%로 지난해 11월 전망치 2.3%에 비해 0.2%포인트 하향조정한 것이 국가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된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마이클 테일러 무디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대표 등 무디스 평가단은 기재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산정책처,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통일부 등을 방문해 협의를 갖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일 무디스 평가단을 만나 한국 경제 동향 및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수출·투자 등 전방위적 경제 활력 제고 노력과 경기 하방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추경 추진 등을 강조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무디스 평가단은 △최근 경제동향,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 재정·공공 △가계부채, 금융혁신 추진 상황 등 금융 △최근 북한 관련 진전사항 등 통일안보 등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연례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디스는 통상적으로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정도 이후 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한국의 현재 국가 신용등급은 무디스 기준 Aa2이다. Aa3에서 2015년 12월 한 단계 올랐다. 프랑스,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과 함께 세 번째로 높은 단계다. 무디스와 함께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는 한국이 신용등급을 각각 AA(세 번째), AA-(네 번째)로 평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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