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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사회문제 해결"…사회복지 혁신리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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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7.06 10:50:19

복지부,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 1기 출범
복지부·현대차 정몽구 재단·서울대 협력…오픈AI 코리아 실습 교육 지원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가 인공지능(AI) 시대 사회문제 해결을 이끌 차세대 사회복지 리더 양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 1기 발대식을 열고 사회복지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전경.(사진=복지부)
보건복지부 전경.(사진=복지부)
혁신 아카데미는 복지부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에는 사회복지 관련 전공 3학년 이상 재학생과 대학원생, 경력 3년 이상 만 34세 이하의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30명이 선발됐다.

교육과정은 기존 직무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와 현장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며, 복지부는 정책적 지원을 맡는다. 오픈AI 코리아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AI 기반 문제 해결형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울대에서 두 차례 합숙 교육을 받은 뒤 3개월간 현장에서 액션러닝(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배우는 학습) 과제를 수행한다.

교육과정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등 새로운 사회위험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와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업무 혁신 등을 배우며, 팀별로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외 국제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과제 수행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우수팀 장학금 등도 지원된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AI 시대에는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인재들이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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